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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오는 마늘장아찌에는 보존료와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장아찌 담그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마늘장아찌 담그는법은 간장절임, 식초절임, 저염식 절임등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아래에서 선택해 보세요.
이곳에서 다양한 마늘장아찌 담그는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늘장아찌의 준비과정
좋은 마늘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껍질이 얇고 윤기가 있으며, 알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또 뿌리와 줄기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르고, 썩은 부분이나 상처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선별한 마늘은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먼저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꼼꼼히 씻어줍니다.
이때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면 마늘이 쉽게 물러지고,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척한 마늘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장아찌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하루 정도 말리거나, 키친타올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늘장아찌에 필요한 재료
필요한 재료는 마늘, 식초, 물, 설탕, 소금 입니다.
여기에 맛을 더하기 위해 마른 홍고추나 감초, 다시마, 대파, 양파 등을 첨가해 주기도 합니다.
도구로는 담을 유리병 혹은 플라스틱 용기 열탕 소독을 위한 냄비와 집게 가 필요합니다.
유리병은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삶아준 뒤 건조 시켜줘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장아찌가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늘장아찌 절임양념 준비하기
소금물 및 절임양념 만들기
먼저 소금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율은 물 6컵 기준 소금 1컵이며 끓인 후 식혀줍니다. 식힌 소금물을 손질한 통마늘에 부어 일주일간 숙성시켜 아린맛을 제거 해줍니다.
혹은 식초를 끓이지 말고 양파가 잠길정도로 부어주고 3일정도 절여주도록 합니다. 이경우에도 마늘의 아린맛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뒤 소금물을 따라내 식초, 설탕, 소금물을 1:1:1 비율로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끓여서 식히고 붓기를 2~3회 반복하며 맛이 들 때까지 숙성 시킵니다.
절임으로 식초를 사용했을 경우 소금물 대신 간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마늘장아찌 절임 과정
통마늘은 줄기를 제거하고 겉껍질만 벗긴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밀폐용기는 열탕 소독해서 준비합니다.
준비한 통마늘에 앞서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붓고 일주일간 서늘한 곳에 두어 삭혀줍니다. 일주일 뒤 마늘을 삭힌 물에서 꺼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마늘에 양념장을 붓고 3~5일 간격으로 양념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인 후 식혀서 붓기를 총 3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마늘에 맛이 골고루 배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식초와 간장을 사용할 경우에는 3일정도의 삭힘 기간이 필요하며 이때 햇빛이 안보이게 검은색 천이나 비닐봉투로 마늘을 감싸줘야합니다.
햇빛이 닿거나 공기가 통하게되면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변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삭힘 단계에서 주의하도록 합니다.
마늘장아찌 절임 기간과 보관
마늘장아찌 숙성시키기
삭히고 양념장을 부은 마늘 장아찌는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숙성시키는 것이 좋으며, 숙성 기간은 계절과 저장 온도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숙성 기간을 짧게 하고, 겨울철에는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저온에서 천천히 숙성시키면 마늘의 매운맛이 줄어들고 식감이 부드러워지며 깊은 맛이 더해집니다.
따라서 보통 1개월 이상 지난 후부터 먹기 시작하며, 오래 묵힐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취향에 따라 숙성 기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보관 방법과 유통 기한
다 만들어진 마늘장아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맛이 유지되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담근 재료와 방법, 보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6개월에서 1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전이라도 맛이 변하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장아찌 건강하게 만들기
마늘장아찌 담그는법은 절임 양념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특히 요즘엔 건강을 생각해 저염식으로 즐기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혹시 성분표시를 보셨나요? 대량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에는 어쩔수 없이 보존료나 첨가물이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건강에도 이롭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래에서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마늘장아찌 만드는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마늘장아찌 만드는법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마늘장아찌의 효능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인 마늘장아찌는 그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고대부터 약용 및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한국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기록에 따르면 고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마늘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장아찌 형태로 만들어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었습니다.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면역력 강화, 항균 작용, 항암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은 마늘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 덕분입니다.
특히,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며, 식중독균을 비롯한 다양한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 외에도 맛과 향이 좋아 식욕을 돋우며,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